2025학년도 수능 일정과 준비물 유의사항 총정리

11월이 되면 많은 수험생들이 한 해의 노력을 마무리하는 큰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 흔히 말하는 '수능'이죠. 수능을 떠올리면, 저도 긴장되던 그 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당시 제가 아침에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배가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수능인 긴장이 많이 되는 하루이기 때문에  미리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2025학년도 수능 일정

 

올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이 날을 위해 준비해 왔을 텐데요, 성적 통지는 12월 6일 금요일에 이루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준비물과 유의사항,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몇 가지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25 수능 준비물과 반입 금지 물품

필수 물품

수험생이라면 시험 당일 꼭 챙겨야 할 물품들이 있습니다.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입실 시간 전에 반드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니, 미리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험장에서는 중식과 음용수가 제공되지 않으니 점심 도시락과 물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기 때문에 휴대 가능한 아날로그 시계도 챙겨야 하며, 시계에 통신 기능이나 전자식 화면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시험실에서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가 제공되지만, 수정 테이프는 감독관이 소지하고 있으니 필요시 요청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반입 금지 물품

수능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물품도 많습니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사전, 전자담배, MP3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는 철저히 금지됩니다. 특히 시계의 경우,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도 사용할 수 없으니 아날로그 시계만 준비해야 합니다. 시험 중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수능 유의사항 및 준비 꿀팁

유의사항

수능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이때 감독관에게서 수험생 유의사항을 듣고,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은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대기 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또한, 각 교시마다 답안지 필적 확인란에 제시된 문구를 기재해야 하며, 감독관의 본인 확인 절차도 충실히 따라야 합니다.

특히 4교시 한국사 시험이 끝난 후 탐구 영역 시험이 진행되는데, 한국사 영역 시험은 30분 동안 진행되고 그 후 15분 동안 문답지 회수와 탐구 영역 미선택자의 대기 장소 이동이 이루어집니다. 탐구 영역 시험은 과목당 30분씩 진행되며, 각 과목 종료 시 문제지가 회수됩니다. 탐구 영역을 지원한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기재하고 응시해야 한다는 점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수능 꿀팁

이미 수능을 치뤄본 사람으로써 전달 드리는 수능 꿀팁입니다.

1. 철저한 시간 관리: 시험 시간 중에는 시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시험장에 제공되는 시계는 없기 때문에, 아날로그 시계를 필수로 준비하고 각 과목별로 시간을 잘 배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시험 볼 때 10분 남았을 때부터 답안지를 빠르게 체크하며 시간을 관리했습니다.
2. 수험표와 신분증 체크: 시험 당일 아침에 신분증과 수험표는 가장 먼저 챙겨야 합니다. 만약 수험표를 잊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시험장 입실 전에 반드시 수험표 재교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점심과 간식: 점심 도시락은 시험장에서 먹기에 너무 무거운 음식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간단한 음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중간에 너무 포만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당한 양으로 준비하세요.
4. 마음의 여유: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항상 시험 전날 차분한 음악을 듣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지나치게 긴장하기보다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수능 혜택

수능을 마친 후에는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수험생들만을 위한 문화 혜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화관, 테마파크, 서점 등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이 주어집니다. 저도 수능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큰 할인을 받아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대학교의 추가 입학 전형이나 장학금 혜택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각 대학마다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므로, 미리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능 후 기간 동안은 각종 대학 설명회나 입시 상담 프로그램이 많아, 이를 활용해 자신의 성적에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수능은 많은 학생들에게 긴 여정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저 역시 수능을 준비하던 시절의 긴장과 기대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날 시험장에서 느꼈던 여러 감정과 긴장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것이 가장 뿌듯합니다. 여러분도 남은 시간 동안 차분하게 준비하고, 시험 당일은 자신감을 갖고 임하시길 바랍니다.

수능이 끝난 후에는 당분간의 휴식도 필요하지만, 곧 다가올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시험 결과가 어떻든, 여러분의 앞으로의 길은 무궁무진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 도전에 임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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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