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

2024년 기록적인 이상고온으로 인해 벼 재배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벼멸구 확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재난지원금과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벼멸구 피해와 그에 따른 지원 대책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벼멸구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

 

 

벼멸구 피해, 얼마나 심각했나?

벼멸구는 벼의 주요 해충으로, 특히 높은 기온에서 번식과 생육이 빨라집니다. 올해 여름은 평균 기온이 26.7℃로 평년보다 2.8℃ 높아 벼멸구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벼 재배 지역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며 농가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피해 규모

• 총 피해 면적: 22,381ha
• 국고지원 대상: 17,732ha
• 지자체 지원 대상: 4,649ha

주요 피해 지역

• 전남: 9,261ha
• 전북: 3,098ha
• 충남: 2,979ha
• 경남: 1,551ha

벼가 말라죽는 등 피해가 심각했던 지역은 특히 전남과 전북으로, 농가의 생계와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정부 대책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재난지원금과 금융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했습니다. 피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바로가기 : https://www.mafra.go.kr/

 

1. 재난지원금 지급

피해 농가 17,632호에 총 183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다음 항목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 농약비: 벼멸구 방제를 위한 약제 구입 지원
• 대파비: 피해 후 새로운 작물 재배를 위한 비용 지원
• 생계비: 농가의 기본 생활 유지를 위한 지원

 

2. 금융 지원 대책

농업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 지원도 병행됩니다.

•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
  • 피해율 30~49%: 1년 상환 연기
  • 피해율 50% 이상: 2년 상환 연기
•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
  • 금리 1.8%로 추가 자금 지원

이러한 금융 지원은 농가가 피해를 극복하고 재생산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벼멸구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

농식품부는 이번 피해를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한 방제와 예찰 시스템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찰 시스템 강화

벼멸구 발생 조기 감지를 위한 체계적인 예찰 시스템을 구축하여 피해를 사전에 줄일 계획입니다.

방제 활동 확대

농가와 협력하여 효과적인 약제 사용과 방제 기술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벼멸구 확산을 막고, 향후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농촌진흥청과 협력

농촌진흥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예방적 활동을 강화하고 농가 대상 홍보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벼멸구 피해는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정부의 지원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회복에 기여하길 바라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이런 재해를 극복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 이 자료는 농식품부의 보도자료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세부사항이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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