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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카카오페이 IPO날짜가 다가오네요. 카카오페이 청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꼭 알아야 할 1.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2. 카카오페이 수요예측 결과 3. 카카오페이 청약 주간사 4. 청약 주의사항 5. 카카오페이 사업개요를 정리했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꼭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으셔도 도움되실 겁니다.
1.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최근에 청약을 하는 공모주들은 청약 직전까지 공모가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청약은 공모가가 빠르게 확정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 수요예측일 : 10월 20일 ~ 10월 21일
카카오페이 총 공모주식수 : 17,000,000주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 : 10월 25일 ~10월 26일
환불일 : 10월 28일
카카오페이 상장일 : 11월 03일
확정공모가 : 90,000원 (희망공모가 6만~9만원)
2. 카카오페이 수요예측 결과
기관들의 수요예측 결과를 살펴봅시다. 카카오페이의 수요예측 결과는 한마디로 흥행이었습니다. 기관들의 참여건수는 1,545건 경쟁률은 1,747.47대 1로 10월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던 다른 종목들과 비교해봐도 흥행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참여가 나왔습니다.
신청 가격 분포를 살펴보면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9만 원이 63.75%, 9만원 초과가 32.48%로 9만원 상단 이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참여 결과로 인해 주당 확정 공모가액은 9만원이 되었습니다.
3. 카카오페이 청약 주간사
이번 청약의 주간사는 총 4곳입니다. 삼성, 대신, 한국투자, 신한금융투자 중 한 곳에서 청약을 하시면 됩니다.
청약 수량은 대표주관회사인 삼성증권이 가장 많고 대신증권이 그다음으로 수량이 많습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주식수는 가장 적네요. 하지만 중복청약이 안되므로 최종적으로 어디에 청약을 해야 주식을 더 받을 수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둘째 날까지 청약 경쟁률을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증권사별로 청약 조건을 살펴봅시다!
삼성증권의 경우 청약 초일 전일까지 청약 가능한 주식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청약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대면 계좌나 은행연계 계좌들은 청약 당일 계좌 개설 후에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청약 시 일반 등급의 경우 수수료 2천 원, 우대 등급은 무료입니다. 청약 배정을 받지 못하면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대신증권의 경우 청약개시일 전날까지 계좌 개설이 완료되어야 청약 가능합니다. 이 조건은 비대면 계좌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니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하시려면 늦어도 10월 24일까지는 계좌 개설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청약수수료는 온라인 청약 시 2천 원이고 청약 미배정시에는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한국투자증권도 일반등급 수수료 2천 원, 청약 초일 전일까지 계좌 확보 후에만 청약 가능합니다.
마지막 신한금융투자증권! 유일하게 온라인 청약 수수료가 없는 증권사입니다. 신한은 청약 당일에 계좌를 개설해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이번 청약은 청약 경쟁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되도록 모든 증권사의 계좌를 미리 확보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어느 곳에 청약을 할지는 청약 둘째 날 경쟁률을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4. 청약 주의 사항
이번 청약은 여러모로 다른 청약들과 다릅니다. 공모주 사상 첫 100% 균등배분 종목이라는 점! 이 때문에 이번에는 돈의 규모와 상관없이 증권사의 청약 경쟁률에 따라 배정을 받게 됩니다. 어차피 균등배정만 가능하므로 굳이 많은 돈을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9억을 넣으나 90만 원을 넣으나 균등으로만 배정받는다는 점! 이러한 정책은 공모주 일반청약자 참여기회 확대 방안에 의거해 나온 결정이라고 하네요.
청약 최소 단위는 20주부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10주 청약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20주가 최소 단위인 것도 생소하네요.
이 때문에 카카오페이는 최수 수량(기본수량)만 청약 시 20주를 청약하면 됩니다.
공모가가 9만 원이고 증거금률은 50%, 청약 최소 단위가 20주이니 결과적으로 청약을 위해서는 90만 원이 필요합니다.
5. 카카오페이 사업개요
카카오페이는 한마디로 핀테크 기업입니다. 간편 결제 서비스와 금융사 연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자회사 사업 로드맵을 보면 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기반으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등극하고 사용자들을 살인한 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네요.
공모가 9만 원을 기준으로 카카오페이가 조달하게 되는 금액은 1,516,194,380,000원입니다. 자금 사용 목적을 살펴보니 운영자금과 타 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하네요.
운영자금의 상세 내역을 보면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확충과 함께 소액여신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리테일 사업 확장을 위한 자본 확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재무 상황을 살펴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영업이익은 손실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2021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연결순이익 2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상장 당일 주가보다 상장 이후 주가가 더 궁금해지는 종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무려 3수 끝에 진행되는 카카오페이의 공모주 청약. 과연 하반기 최대 핫한 경쟁률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네요. 카카오 페이에 청약하시는 분들 모두 최대 배정받으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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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청약을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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