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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타일 종류

인테리어는 늘 선택의 연속입니니다. 특히 집안 전체를 리모델링 수준으로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공간에 들어갈 모든것의 소재를 결정해야합니다. 우리집에는 몇종류의 타일이 들어가 있는지 생각해 본적 있으신가요? 생각보다 다양한 공간에 타일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타일의 종류도 꽤 여러가지 골라야 합니다. 현관부터 타일이 들어갈 위치를 생각해 봅시다. 현관 입구, 욕실벽, 욕실바닥, 베란다, 주방벽 모두 타일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요즘은 벽면에 포인트로 타일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타일의 종류는 뭐가 있을지 살펴봅시다. 타일 종류는 크게 아래 4가지 종류로 나눌수 있습니다.

1.도기질 타일

도기질 타일은 물이 빠르게 흡수되는 타일입니다. 바닥에 주로 쓰이는 타일들에 비해 약한편이라 보통 욕실이나 주방의 벽에 많이 사용합니다. 다양한 컬러 덕분에 바닥에 쓰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약한 소재라서 바닥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자기질타일보다 무게도 가벼운 편입니다.

장점 : 색상이 다양해서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단점 : 타일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온도에 민감하고 상대적으로 쉽게 변색된다. 

2.자기질 타일

높은 온도로 구워서 만드는 자기질 타일은 물이 잘 흡수되지 않는 타일입니다. 단단한 소재라서 바닥이나 마감재로 많이 쓰입니다. 자기질 타일은 무고아이 대부분이고 색상 표현에 한계가 있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장점 : 방수기능이 도기질 타일에 비해 좋고 강도가 높다

단점 : 색상이 다양하지 않다. 가격이 비싼편이다.

3.폴리싱 타일

폴리싱타일은 자기질타일에 속합니다. 대리석처럼 광택이 많이나며 고급스러운 바닥재로 많이 쓰입니다. 

장점 : 온기가 오래 유지된며 내구성이 좋다. 스크래치에 강하다.

단점 : 표면이 미끄러워 물기가 더해지면 위험할수 있다. 충격흡수율이 낮아 깨지기 쉽다.

4.포세린 타일

포세린 타일은 유약처리를 하지 않는 타일입니다. 유약처리가 없기때문에 표면이 거친편이고 다른 타일에 비해 덜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보통 바닥면에 포세린타일을 많이 사용합니다.

장점 : 내구성이 강하고 색감이 오래 유지된다. 마모가 잘 되지 않는다.

단점 : 폴리싱 타일에 비해 가격이 높다. 요철에 오염이 생기기 쉽다.

타일 시공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우리집에 어울리는 타일을 선택했다면 이제 시공을 준비해야합니다. 

1. 타일 사이즈

타일의 가격은 소재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디자인과 사이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저렴한 타일은 사각형 타일입니다. 만약 타일 모양이 육각이라면? 육각의 가격이 사각에 비해 더 비싸집니다.또한 타일 하나의 사이즈가 커질수록 타일 가격이 비싸집니다.

2. 타일 패턴 표현방법

같은 타일이라도 이 타이을 어떻게 배치해서 표현하냐에 따라 시공시간과 비용이 달라집니다. 만약 길쭉한 사각형 타일을 헤링본 스타일로 시공한다면 원하는 패털에 맞춰 타일을 잘라내고 각도를 조절해야하기 때문에 타일 양이 더 들고 작업시간이 늘어나 인건비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타일 시공방법

인테리어 진행시 대부분의 타일은 덧방 방식으로 시공합니다. 덧방이란 기존타일위에 타일을 붙여 시공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만약 이미 덧방방식으로 타일을 시공해서 벽이 너무 두꺼운 상태이거나 기존타일이 깨져서 방수작업등의 보수가 필요하다면 기존타일을 모두 제거후에 타일을 새로 시공해야합니다. 보통 덧방 방식의 시공이 훨씬 시공비가 저렴하게 책정됩니다.

 

쓸때없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타일을 주문시 각 공간별 사이즈를 정확하게 책정해서 주문해야하고 공사 기간이 늘어날수록 인건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계약시 시공기간과 인건비 내역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보통 인테리어를 진행하면 타일공이 와서 집 전체의 타일 시공을 한번에 처리합니다. 이미 설치된 타일을 다시 뜯어내고 수정하는 작업은 쉽지 않으니 시공에 들어가기전 타일 종류와 색상, 줄눈 컬러까지 작업자와 충분한 의사소통을해 확인후 작업을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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