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 용어정리 영어도 문제 없다!

코인 선물거래를 하면서 오는 가장 큰 장벽은? 아마도 용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해외거래소에서 선물거래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필수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해외거래소의 영어 용어 때문에 막히는 일 없이, 보다 자신 있게 선물거래를 할 수 있을 거예요. 용어마다 의미뿐만 아니라 실제 거래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주의해야 할 점까지 설명해드릴 테니 집중해서 읽어보세요!

선물거래 용어정리

 

1. Futures (선물)

Futures는 선물거래를 의미해요. 현물거래(Spot)와 다르게, 미래의 가격을 예측해서 매매하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현재 비트코인이 60,000달러인데 앞으로 70,000달러까지 오를 것 같다면 Long(롱), 반대로 50,000달러까지 떨어질 것 같다면 Short(숏)을 선택하는 거죠.

• 선물거래는 실제 코인을 사는 게 아니라, 가격 변동을 예측해서 거래하는 것이에요.
• 현물거래와 달리,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어서 작은 돈으로도 큰 거래를 할 수 있어요.
• 하지만 잘못하면 원금 손실이 클 수도 있으니 리스크 관리가 필수예요.

 

2. Leverage (레버리지)

Leverage는 내가 가진 자금보다 더 큰 금액을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에요. 쉽게 말하면 ‘증거금(내 돈)을 담보로 빌려서 거래하는 것’이라고 보면 돼요.

예를 들어 100달러가 있는데 10배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1,000달러어치 거래를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수익도 10배가 되지만, 반대로 손실도 10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 초보자는 2~5배 정도의 낮은 레버리지로 시작하는 게 좋아요.
•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청산(Liquidation) 위험도 커져요.
• 해외거래소마다 최대 레버리지 한도가 다르니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3. Margin (마진)

Margin은 선물거래에서 ‘증거금’이라고 해요. 즉, 내 돈을 얼마나 투자할 건지를 결정하는 거죠.

마진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 Isolated Margin (격리 마진): 내가 지정한 증거금만 사용해요. 만약 손실이 나도 계정 전체 자산이 영향을 받지는 않아요.
• Cross Margin (교차 마진): 계정에 있는 모든 자금을 담보로 사용해요. 만약 손실이 커지면 계정에 있는 돈까지 잃을 수 있어요.
• 초보자는 Isolated Margin(격리 마진)을 쓰는 게 안전해요.
• Cross Margin(교차 마진)은 청산 위험이 크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해요.

 

4. Long (롱) & Short (숏)

선물거래의 핵심 개념이에요.

• Long(롱): 가격이 오를 것 같으면 롱을 잡아요.
• Short(숏): 가격이 내릴 것 같으면 숏을 잡아요.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 현재 60,000달러인데 65,000달러까지 오를 것 같다면 롱을 잡으면 돼요. 반대로 55,000달러까지 떨어질 것 같다면 숏을 잡으면 돼요.

• 선물거래에서는 하락장에서도 숏 포지션을 잡아 수익을 낼 수 있어요.
• 롱과 숏을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롱=가격 상승, 숏=가격 하락)
• 청산가(Liquidation Price)를 잘 확인해야 해요.

 

5. Liquidation (청산)

Liquidation(청산)은 내 증거금이 모두 날아가는 상황을 말해요. 선물거래에서는 내가 베팅한 방향과 반대로 가격이 움직이면 내 돈이 점점 줄어들어요. 그리고 어느 한계점(청산가)에 도달하면 강제로 거래가 종료돼요.

예를 들어, 10배 레버리지로 롱을 잡았는데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내 돈은 사라지고 거래가 끝나버려요.

•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청산될 확률도 높아요.
• 청산가(Liquidation Price)를 항상 확인해야 해요.
• 스탑로스(Stop Loss, 손절 주문)를 설정하면 청산 전에 자동으로 손실을 줄일 수 있어요.

 

6. Order Types (주문 유형)

Market Order (시장가 주문)

현재 시장 가격으로 즉시 매수(롱) 또는 매도(숏)하는 주문이에요.

언제 쓰면 좋을까?
급격한 상승이나 하락이 예상될 때 빠르게 진입하거나, 손절할 때 사용

 

Limit Order (지정가 주문)

원하는 가격을 직접 입력해서 주문을 넣는 방식이에요.

언제 쓰면 좋을까?
원하는 진입 가격이 확실할 때, 불필요한 슬리피지를 피하고 싶을 때

 

OCO (One Cancels the Other)

• 두 개의 주문을 동시에 넣고, 하나가 체결되면 나머지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됨
• 주로 익절과 손절을 동시에 설정할 때 사용

언제 쓰면 좋을까? 롱 포지션을 잡았을 때,

• 목표가에 도달하면 익절
• 반대로 가격이 떨어지면 손절

7. Funding Rate (펀딩비)

선물거래에서는 롱과 숏 포지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8시간마다 한 번씩 롱과 숏이 서로 비용을 주고받아요.

• 펀딩비가 플러스(+)면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게 비용을 지불
• 펀딩비가 마이너스(-)면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에게 비용을 지불

중요한 점

• 장기 포지션을 유지할 때 펀딩비를 고려해야 함
• 펀딩비율이 높으면 롱·숏 진입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음

 

8. Maker Fee (메이커 수수료) & Taker Fee (테이커 수수료)

거래소에서는 주문 방식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요.

• Maker Fee(메이커 수수료): 지정가 주문을 사용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 보통 더 저렴함.
• Taker Fee(테이커 수수료): 시장가 주문을 사용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 보통 더 비쌈.

중요한 점

• 테이커 수수료는 보통 0.04~0.10% 수준으로, 시장가 주문을 자주 사용하면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수수료 절약을 위해 가급적 지정가 주문을 활용하는 게 유리함

 

9. Position & Risk Management (포지션 & 리스크 관리)

PnL (Profit and Loss, 손익)

현재 포지션의 실현된 손익과 미실현 손익을 나타내는 지표

• Realized PnL (실현 손익): 이미 종료된 거래에서 발생한 실제 수익 또는 손실
• Unrealized PnL (미실현 손익): 아직 종료되지 않은 포지션에서 발생한 잠재적 수익 또는 손실

중요한 점

• 미실현 손익이 크더라도 포지션을 종료하지 않으면 실제 수익이 아님
• 시장이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이 커질 수도 있음

ROE (Return on Equity, 수익률)

내가 투자한 금액 대비 현재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

• 공식: ROE = (PnL ÷ 증거금) × 100
• 예를 들어, 증거금 100달러를 넣고 20달러를 벌었다면 ROE는 20%

중요한 점
ROE가 높아도 레버리지를 많이 쓰면 위험성이 커진다는 걸 기억하세요.

Liquidation Price (청산가)

레버리지를 사용한 상태에서, 시장이 반대로 움직이면 내 증거금이 0이 되는 가격

중요한 점

•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청산가가 가까워짐
• 교차 마진(Cross Margin)을 사용하면 계정 전체 자산까지 위험해질 수 있음

 

이렇게 선물거래를 할때 자주 쓰이는 용어들을 영어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선물거래는 잘 활용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큰 손실도 볼 수 있어요.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항상 리스크 관리에 신경 쓰면서 거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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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