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균 연봉은 얼마?

내 연봉은 평균보다 높을까 낮을까?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쯤 궁금증을 가지기 마련이죠. 과연 대한민국의 평균연봉은 얼마일까? 최근 국세청에서 이같은 궁금증을 해결해줄 통계자료를 발표 했습니다. 

2023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양도소득세 자료를 근거로 정리한 통계자료 인데요, 자세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대한민국 평균 연봉은 얼마?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4,332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도 평균(4,213만 원)보다 약 119만 원(2.8%) 증가한 금액입니다. 이번 데이터를 통해 근로자의 소득 증가는 물론, 세부적인 연봉 분포와 다양한 소득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세청 보도자료 바로가기

 

 

1. 평균 연봉의 변화

2023년 대한민국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으로 인해 평균 결정세액은 전년도 434만 원에서 428만 원으로 6만 원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서민과 중산층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세율 조정의 결과로 해석됩니다.

 

 

2. 연봉 구간별 근로자 분포

근로소득자의 연봉 분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3천만 원 이하: 약 945만 명(전체의 45.3%)
• 3천만 원 초과 5천만 원 이하: 약 540만 명(25.9%)
• 5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약 460만 명(22.1%)
• 1억 원 초과 억대 연봉자: 약 139만 명(6.7%)

억대 연봉자는 전년 대비 7만 명 증가하였으며, 전체 근로소득자의 6.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고소득 근로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미지 출처: 국세청 보도자료

3. 지역별 평균 연봉

지역별로 평균 연봉의 차이를 살펴보면 울산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 울산: 4,960만 원
• 서울: 4,797만 원
• 세종: 4,566만 원

시군구 단위로는 인천 동구가 평균 연봉 7,014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 북구(6,458만 원), 경기 이천시(6,324만 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4. 근로소득자의 세부적 특성

• 자녀 세액공제를 신청한 근로자는 242만 명으로, 이는 전년도 대비 6.6% 감소하였습니다.
• 출산입양 세액공제를 신청한 인원은 13만 6천 명으로, 30대가 7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지난 통꼐자료를 보면 매년 평균연봉은 조금씩 상향하고 있는것이 보이네요. 하지만 그 금액 차이가 200만원이내로 크진 않은 모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평균연봉은 얼마였나요?

생각했던 금액과 차이가 있나요?

 

인터넷을 보면 연봉 1억이 아무렇지 않은듯 쉽게 이야기 하지만 실상 연봉1억에 가까운 근로자보다 연봉 5천에 못미치는 근로자가 훨씬 많다는것을 통계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평균은 어디까지나 평균일뿐 개인연차에 따라 연봉은 당연히 다를수 있다는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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